UFC 남의철 판정패에 음모론?… 복싱ㆍMMA계 석연찮은 판정에 '흔들'

입력 2015-05-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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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남의철 판정패

세계 복싱계와 종합격투기계가 최근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너무 심한 홈어드벤티지는 물론, 판정승을 노린 소극적인 경기에도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패더급 경기에서 미국의 필립 노버에 판정패를 당했다.

문제는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팬들은 물론 UFC 대표까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노버는 이날 경기 내내 남의철에게 제대로 된 펀치를 날리지 못했지만 심판진들은 남의철의 패배를 선언했다.

이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철이 이긴 건데, 매우 실망스럽다"며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고 황당함을 표현했다. 필리핀계인 노버를 위한 심한 홈어드벤티지였다는 지적도 나오는 이유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복싱계에서 최고의 타이틀 매치였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와도 비슷하다.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지만, 수비적인 메이웨더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한 파퀴아오의 경기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판정승을 한 메이웨더의 경기가 소극적이었는데, 왜 승자로 결정됐는 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뒷 마무리가 개운치 못했다.

한 복싱 전문가는 "이 같은 소극적인 경기에 이런 판정을 내린다면, 향후 복싱의 인기가 저무는 건 시간문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복싱 판정에도 적극성을 기준으로 삼아 점수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는 이유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의철, 이번 경기 너무 아쉽다", "남의철, 코리안 3인방 중 탑독이었는데 판정 너무한 거 아닌가", "남의철, 다음엔 판정 아닌 KO로 승부를 보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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