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신변정리에 데스노트 오를까 불안했던 이보희...결국 간병인으로

입력 2015-05-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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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주변을 정리했다.

14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서은하(이보희)는 문정애(박혜숙)을 통해 백야(박하나)에게 진주 목걸이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주목걸이와 함께 전한 편지에서 "야야 넌 모조진주도 아니고 양식 진주도 아니고. 천연 진주야. 사랑한다. 웬만한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나가. 내가 제일 아끼던 거고. 예쁘게 해. 건강과 행복 기원할게"라고 말했다.

은하는 김효경(금단비)에게도 죽은 영준(심형탁)의 아들인 준서 명의로 된 통장을 건네기도 했다.

김효경은 백야를 만나 "스페인에 간다고 한다. 통장 액수가 너무 큰데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털어놨고, 백야는 "근데 꼭 안 돌아올 거 같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김효경은 "설마요. 좋아보이셨어요"고 덧붙였다.

그러나 은하가 간 곳은 스페인이 아닌 간병인협회였다. 특히 은하가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은 혹시 그가 죽음을 앞두고 신변정리에 나선 건 아닌지 불안감이 들게 했다.

은하는 마지막방송 예고에서 백야의 간병인으로 병실을 찾아 백야는 물론 가족과 맞닥뜨린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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