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연복 셰프, "대만에서 축농증 대수술 후 후각 잃어"

입력 2015-05-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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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사진=JTBC 제공)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과거 대만 대사관에서 일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대만 대사가 임기 후 아들이 미국에서 중식당을 낼테니 함께 가서 사장처럼 같이 일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대만 대사관에서 8년간 일했던 그는 하지만 이미 일본으로 건너가 요리를 하려고 마음먹었기에 이를 거절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연복 셰프는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로서는 의술이 한국보다 좋았던 대만에서 대대적인 축농증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후각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현재도 현재 후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때문에 가장 가까이에서 보조하는 주방장은 반드시 후각이 특별히 좋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연복 셰프가 후각이 없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이연복 셰프, 후각이 없다니" "이연복 셰프, 청각 잃은 베토벤과 다를게 없네" "이연복 셰프, 요리사가 후각이 없이 가능한가" "이연복 셰프, 정말 대단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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