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쓰촨성 지진 7주년ㆍ중국판 양적완화ㆍ한국-중국 관광버스 충돌 등

입력 2015-05-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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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기리는 원촨의 '멈춰진 시계'. (사진=중국웨이보)

5월 12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중국판 양적완화

- 11일(현지시간)부터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ㆍ예금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혀

- 인민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 조치가 경기 부양을 위한 것이라고 밝혀 중국판 양적완화(QE) 정책으로 나타나

- 이에 중국 대출금리는 5.10%, 예금금리는 2.25%로 조정돼

- 1년 만기 예금 금리 상한도 종전의 ‘기준금리의 130%’에서 150%로 확대돼

2. 중국,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부상

- 지난 4월 중국 원유 수입규모가 하루 74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미국의 720만 배럴을 웃돌아

- 이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부상, 중국의 원유 소비는 세계 원유 소비의 약 13분의 1을 차지하는 셈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하반기에도 중국 원유 수입규모가 미국을 앞설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글로벌 석유시장 지형도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3. 담뱃값 인상

- 10일(현지시간)부터 중국 담배 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상향 조정한다고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이 밝혀

- 이는 2009년 5월 담배 소비세를 올린 지 5년 만의 추가 인상

- 이번 인상 조치로 담배 도매가격은 6%, 소매가격은 1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돼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쓰촨성 대지진 7주년

- 2008년 5월 12일(현지시간) 오후 2시 28분경 중국 쓰촨성 원촨의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 7주년을 맞아

- 당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는 약 6만9000명, 부상자는 37만4000명, 실종자는 1만8000명에 달했으며 21만6000채의 건물이 붕괴돼

- 네티즌, 쓰촨 대지진 7주년을 맞이해 희생자를 위한 추모 메시지를 웨이보에 남겨

- 한편 지난달 25일 발생한 규모 7.9의 네팔 대지진의 에너지는 쓰촨 지진의 1.4배인 것으로 나타나

2. 홍콩서, 한ㆍ중 관광버스 충돌

-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섬 남부 딥워터베이 부근 커브길에서 한국 관광객 버스와 중국 관광객 버스가 충돌해 한국인 16명을 포함해 총 5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져

- 중국 관광객 버스 기사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쓰레기 차를 피하고자 급정거한 것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전해져

- 부상자는 한국인 남성 14명, 여성 2명, 중국인 남성 14명, 여성 21명 그리고 양 버스 기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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