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 17억원 유증…코넥스 상장 속도

입력 2015-05-08 08:16 수정 2015-05-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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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5-08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넥스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림티엔터 모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웰메이드예당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웰메이드예당은 종속회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신주 60만주를 제3자 배정증자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배정 대상은 디에스투자자문, 한화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신한금융투자 등이다. 납입일은 오는 8일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800원이다.

웰메이드예당은 “이를 통해 유입되는 16억8000만원 자금은 코넥스 상장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메이드예당은 드림티엔터를 코넥스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3월 하이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달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 측은 신규 자금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부문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티엔터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다. 웰메이드예당은 2013년 12월 드림티엔터의 지분 100%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증권가에서는 웰메이드예당의 드림티엔터 인수를 성공적인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드림티엔터를 2013년 약 9억원에 인수했다”며 “작년 걸스데이의 인기로 드림티엔터의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우 성공적인 인수 사례”라고 설명했다.

올해 웰메이드예당의 턴어라운드도 전망된다. 이정기 연구원은 “이종석과 걸스데이의 성공적인 활동, 걸그룹 EXID의 신규 앨범 발매 등으로 올해 확고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던 EXID는 후속곡 ‘아예’로 정주행 인기를 얻고 있다.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오는 12일 헤어제품 브랜드 미쟝센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헬로버블’은 인기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미쟝센이 새롭게 리뉴얼한 멋 내기 염모제 ‘헬로버블’을 주제로 멤버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린 상큼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한편 웰메이드예당은 배우 이종석, 오연서 등의 소속사이자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 등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회사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ID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사인 쇼21, 예능제작사인 온다컴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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