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오전 8시10∼19분 가장 혼잡

입력 2015-04-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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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8시10분~1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은 143번이고, 가장 많은 승객이 타고 내린 지하철역은 강남역이었다.

서울시는 2014년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먼저 2014년 한 해 동안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40억 명, 하루 평균 1114만1000 명으로 전년 대비 1.3%(14만4000명) 증가했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1133만6000명)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방학․명절 등으로 인해 1월(992만9000명)이 가장 적었다.

일주일 중에는 금요일(1207만2000명)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반면, 일요일(695만명)에 가장 적었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집중되는 첨두시간을 10분 단위로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는 오전 8시10~1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은 정릉~개포동을 오가는 143번(4만2703명/일)이었다.

승차 승객은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승강장(1만4488명/일)’, 하차 승객은 ‘구로디지털단지역(1만3864명/일)’이 가장 많았다.

서울지하철 중 승객이 가장 많았던 호선은 2호선이다. 일평균 승객 152만2924명으로, 2위 7호선(71만721명/일) 승객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서울지하철 역사는 승․하차 모두 ‘강남역’이었다.

제2롯데월드가 위치한 잠실사거리 주변 버스정류장 10개소,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평일은 개장 전 대비 14.7% 증가했고, 주말은 30% 늘었다.

의정부·용인 경전철에도 수도권 환승 할인이 적용돼 경전철과 서울지하철을 오가는 이용객이 최대 3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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