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네팔 경찰 "사망자 3617명 확인됐다"

입력 2015-04-27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현지시간)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있다. 뉴시스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6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 경찰은 27일 사망자가 3617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네팔 내무부가 밝힌 사망자 수 3351명보다 300여명 늘었다. 부상자는 6833명으로 늘었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네팔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락스미 다칼 내무부 대변인은 "카트만두 인근의 신드후팔초크에서 87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해 왔다"며 "이는 단일 구역으로는 최다 사망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팔 중부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의미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댐건설 관련 기술자 1명과 여행 중이던 부부 등 부상자 3명이다. 지진으로 인한 재산 피해도 최소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4,000
    • +1.81%
    • 이더리움
    • 4,51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08%
    • 리플
    • 728
    • +1.82%
    • 솔라나
    • 192,900
    • +0.31%
    • 에이다
    • 647
    • +1.09%
    • 이오스
    • 1,157
    • +4.61%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37%
    • 체인링크
    • 19,900
    • +0.51%
    • 샌드박스
    • 628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