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5년 만에 국세청 세무조사

입력 2015-04-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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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주부터 제일모직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정기 세무조사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계열사다. 삼성그룹은 ‘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제일모직’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24%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이 각각 7.75%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도 지난 20일부터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삼성꿈장학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2년 7월 ‘삼성이건희장학재단’으로 출범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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