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예원과 인성 같아 ‘1만명 반대서명’… 무도 측 “웃자고하는일에..”

입력 2015-04-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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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사진=홈페이지 캡쳐)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무한도전 광희 합류 소식에 진행되고 있는 광희 반대 서명운동이 6500명을 넘어섰다.

광희가 지난 18일 MBC '무한도전'방송에서 여섯 번째 멤버로 발탁된 직후부터 반대 서명운동은 시작됐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인 이 서명운동은 1만명을 서명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26일에 마감한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며 출연 반대 서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대 서명운동이 1만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이자 무한도전 측이 입장을 조심히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광희가 잘 정착해야 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며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희는 18일 방송된 '무도-식스맨 마지막 이야기'편에서 광희는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등 기존 멤버 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표를 얻어 당당히(?) 식스맨에 이름을 올렸다. 공정을 기한 듯, "우리들 역시 방송을 통해 새 멤버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철통보안 속 투표가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결국 최종 후보군에 속했던 슈퍼주니어 최시원, 방송인 홍진경, 노을 강균성을 제치고 광희는 당당히 새 멤버가 됐다.

하지만 무한도전 게시판은 광희의 합류를 축하하는 글도 있지만 김태호PD를 비판하고 광희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도 적지 않다.

시청자들은 "김태호PD에게 너무 큰 실망을 했다. 장동민을 처리하는 과정이나 식스맨 선정 등 나영석PD와 너무 비교됐다", "10년 무한도전 안녕", "멤버들이 가장 큰 피해자일 듯", "군입대 앞둔 광희를 합류시킨 의도가 뭔지 궁금하다", "10년 간 꼭 챙겨보던 예능인데 제작진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10년 무도빠에서 무도까로", "시청자 게시판을 보기나 하시나요? 모두들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등 식스맨 선정을 두고 아쉬움 어린 글을 전하고 있다.

무한도전 광희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광희, 군 입대하면 노홍철 복귀시켜라", "무한도전 광희, 군입대전까지 노홍철 합류전까지 대타용일 뿐", "무한도전 광희, 이제 무한도전 안본다", "무한도전 광희, 장동민 하차 어부지리" 등 거침없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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