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몸으로 하는 액션신 없어 서운했을까 [‘차이나타운’ 언론시사]

입력 2015-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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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20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김혜수가 액션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주연을 맡은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와 한준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혜수는 몸으로 표현하는 액션 장면에 대해 “개인적으로 ‘액션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몸으로 하는 액션은 없었지만 엄마가 누구를 만나거나 엄마 나름대로 뭔가를 해결하거나 감정 상태는 매번 액션신과 같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에 한준희 감독은 “‘대부’의 말론 브란도도 액션이 없다. 몸으로만 액션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사나 분위기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아이 일영(김고은)이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보스인 엄마(김혜수)를 만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과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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