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슬리퍼 일부 제품 염료 묻어나… 환급 조치"

입력 2015-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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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스포츠가 판매하는 슬리퍼 ‘나이키 베나씨 솔라소프트 싸커’(Nike Benassi Solarsoft Soccer) 일부 제품에서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환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는 발바닥과 닿는 해당 슬리퍼 바닥면의 붉은 염료가 양말에 묻어난다는 정보가 접수됐다.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바닥면 색상이 빨간색과 분홍색인 제품에서 이염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고, 나이키스포츠에 해당 제품의 회수와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한 환급 등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나이키스포츠는 해당 제품의 염료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판매된 제품 중 이염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환급을 하고 있다.

국내에 수입된 베나씨 솔라소프트 싸커 제품은 총 18만2232족 중 발바닥과 닿는 슬리퍼 바닥면이 빨간색과 분홍색인 제품은 총 12만9258족이다.

이 가운데 이염 때문에 환급된 제품은 지난해 11월 6일까지 총 353족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이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나이키스포츠 소비자상담실(080-022-0182)에 연락해 환급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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