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 2승' 김세영, 상금ㆍ올해의 선수ㆍ신인상 등 1위 질주…한국ㆍ한국계 선수 돌풍도 재점화

입력 2015-04-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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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연합뉴스)

김세영(23,미래에셋)이 19일 미국 하와이구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4라운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세영은 올시즌 9번째로 열린 LPGA 투어 대회에서 벌써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27만 달러를 챙겼다. 이로써 올시즌 누적상금 69만9735 달러를 기록해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올시즌 2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것도 김세영이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김세영은 85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626점으로 2위와의 간격을 더욱 넓혔다. 신인상 부문 2위는 461점의 김효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세영 외에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인 대회였다.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을 비롯해 박인비가 2위에 올랐고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김인경이 3위, 김효주와 최운정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상위 5명이 모두 한국 선수들이었던 셈이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한국 선수들의 강세도 다시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 혹은 한국계 선수들은 올시즌 개막 이후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최근 두 번의 대회에서는 크리스티 커와 브리트니 린시컴 등 미국 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주며 잠시 주춤한 바 있다.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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