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부일정' 이총리 "박대통령 없는 동안 국정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

입력 2015-04-19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비가 내리가 우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완구 국무총리는 19일 "대통령께서 안 계시지만 국정이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며 "국정을 챙기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사퇴 압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임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 총리에게 야당이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해임건의안'에 대한 입장도 물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행사장을 떠났다.

이날 기념식 참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출발 이후 이 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한 외부 일정이다.

이 총리는 앞서 기념사에서 "4·19 혁명의 정신을 받드는 또 하나의 길은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남과 북이 하나가 돼 한반도 전역에 자유와 평화의 물결이 넘치면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날 기념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정의당 천호선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7시45분께 당 지도부와 함께 헌화·분향했다.

이 총리는 기념식장에서 김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만났으나 형식적인 인사 외에는 별다른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완종 파문'이 불거진 이후 이 총리와 여당 지도부가 공개 석상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총리는 야당 소속인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냐"는 는 질문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60,000
    • +2.02%
    • 이더리움
    • 3,480,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376,200
    • +3.89%
    • 리플
    • 2,025
    • +5.69%
    • 솔라나
    • 149,200
    • +11.76%
    • 에이다
    • 298
    • +4.93%
    • 트론
    • 466
    • +0%
    • 스텔라루멘
    • 261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38%
    • 체인링크
    • 16,390
    • +5%
    • 샌드박스
    • 49.23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