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샷 우승 김세영, "인생 최고의 샷은 홀인원 우승" 깜짝 고백

입력 2015-04-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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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샷으로 박인비 꺾고 우승… 2013년엔 홀인원으로 유소연에 역전승

(연합뉴스)

이글샷으로 박인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세영이 인생 최고의 샷은 '홀인원'이었다고 밝혔다.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박인비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약 150야드를 남겨두고 8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으로 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해 박인비를 따돌렸다.

김세영은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샷은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김세영은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7번 홀 홀인원으로 우승한 적이 있다. 당시 김세영은 2013년 9월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했으며 17번 홀 홀인원을 통해 선두였던 유소연을 한타차이로 압박할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은 "오늘 샷 이글이 두 번째, 정규 라운드 18번 홀의 칩샷이 세 번째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세영, 인생에 한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대회때 하다니" "김세영, 정말 짜릿했겠다" "김세영, 우승 축하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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