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라디오스타'서 김흥국 스님 꼬신 사연 폭로 '초토화'..."방송서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입력 2015-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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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사진=mbc)

'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흥국 사생활을 폭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 '화가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부선, 이훈, 가수 김흥국,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부선은 "작년 9월 이후에 내가 신분상승이 되지 않았나. 내가 그때 집 앞에서 초라하게 테이블 세 개 있는 작은 가게를 하나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부선은 이어 "그때 김흥국 오빠가 스님을 꼬셔서 같이 왔다"라며 "근데 스님이 돈을 내더라"라고 폭로해 김흥국을 당황하게 했다.

김부선의 폭로에 놀란 김흥국은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라고 불만을 토로하더니 이내 "사실 내가 그 때 어려웠고, 스님들이 돈이 많았다. 술은 내가 다 마셨다. 곡차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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