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설수현, 우리아이 ‘새 학기 증후군’ 원인과 치료법은?

입력 2015-04-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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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미디어)

건강 매거진 프로그램 ‘빨간약’이 시청자와 처음 만난다.

17일 방송되는 헬스미디 tv ‘빨간약’은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곳에 담은 의학 컨버전스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육아부터 미용, 운동법 등 매주 다른 분야의 최신 의학이슈 및 건강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육아부문은 방송인 설수현이 MC를 맡았으며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서민교수 등 의학 전문가들이 출연해 분야별 생생한 지식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첫 회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피부이야기 코너가 전파를 탄다. 함익병은 봄철 급증하는 알레르기 피부염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밝힌다.

최근 녹화에서 함익병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나쁜 것이 아니다. 내 몸의 면역상태가 나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면서 ”평소에 충분한 수면, 운동,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함익병은 “한국인에게는 자극성 알레르기가 제일 많다. 주 원인이 때를 미는 목욕습관”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 “아토피는 반복될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 공감 토크 ‘올챙이(올바르게 챙겨 키우는 우리 아이)’ 코너에서는 방송인 설수현이 육아 MC로 나서 새 학기 증후군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육아부문 파워블로거 김주연과 함께 토크를 나눈다.

설수현은 녹화에서 “학교 가기 싫다는 아이의 행동을 꾀병으로 생각했는데, 새 학기 증후군이었다”면서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한 “얼마 전 아이 셋을 학교에 보낸 뒤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 나도 새 학기 증후군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정우열 전문의는 “새 학기 증후군은 부모와 아이 모두 겪을 수 있다”고 조언하며 극복 방법을 자세하게 드러냈다.

그 밖에도 ‘바디 밸런스’ 코너에서는 매주 최은영 요가강사가 일상샐활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요가로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회에서는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요가 자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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