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 출시

입력 2015-04-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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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 쿠팡서 오는 21일 판매 개시

▲한국후지필름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PICKIT)’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킷은 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 카트리지를 사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구매 합리성을 강조한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카트리지 2팩에 8800원이며 총 20장이 담긴 인화용지는 장당 440원대에 불과하다.

특히 이 제품은 염료승화형(D2T2) 프린팅 방식으로, 사진을 가장 자연스럽게 출력하는 동시에 보존성도 뛰어나다. 출력된 사진은 신용카드 크기(54X86mm)이며 방수·지문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화질의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사이즈와 무게, 내장배터리를 활용한 USB 충전 방식으로 별도 전원 연결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피킷을 대표적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오는 21일 국내 최초로 판매를 개시한다. 또 론칭기념으로 본체 구매 시 전용 사진앨범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후지필름은 제품 무상보증 기간 1년 내 별도 수리 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AS(사후서비스)정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사진 인화의 중요성과 및 브랜드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피킷은 와이파이(Wi-Fi)와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동시 지원하며 다중 접속·출력이 가능하다. 또 애플과 구글의 운영체제(OS)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러 컷을 한 장으로 뽑을 수 있는 콜라주 기능, 브러쉬로 그림 그리기, 텍스트·스티커 삽입, 템플릿 배경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최대 22가지 필터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의 다채로운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홍보 담당자는 “최근 사진 데이터를 분실하거나 정리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사진을 출력 보관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제품 및 유지·보수 비용의 합리성은 물론 휴대성과 앱 사용편의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피킷은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즐기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 컨슈머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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