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베' 전력 기자 "과거 배설행위, 깊이 사죄드린다"

입력 2015-04-13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노조)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유저로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KBS신입기자가 사내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KBS에 따르면 이 '일베'기자는 13일 사내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자신을 '문제의 신입사원'으로 밝힌 이 기자는 "자신이 그동안 쓴 글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 며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간 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히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베'에 올렸던 글과 댓글에 대해 과거 행동들을 '배설'로 지칭했다. 그는 "본질은 제가 그런 배설을 한 적이 있다는 것" 이라며 "배설했던 글을 작성했을 당시의 생각과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생각이 바뀌었다는 말이 설득력 없을 줄 안다" 면서도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기자는 KBS 공채 42기 기자직에 합격해 수습 교육을 받던 지난 2월 중순, 입사 전 '일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구성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용됐다.

지난 1일 정사원으로 발령된 그는 취재.제작 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으로 배치받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33,000
    • +0.76%
    • 이더리움
    • 3,467,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372,300
    • +0.35%
    • 리플
    • 1,972
    • -0.8%
    • 솔라나
    • 144,000
    • +6.35%
    • 에이다
    • 296
    • +0.68%
    • 트론
    • 465
    • -0.43%
    • 스텔라루멘
    • 257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2.05%
    • 체인링크
    • 16,260
    • +2.2%
    • 샌드박스
    • 48.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