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삼시세끼' 이서진, tvN 메인 모델 전격 발탁

입력 2015-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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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사진=CJ E&M)

이서진이 개국 9주년을 맞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13일 tvN은 “이서진을 tvN 2015 연간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꽃보다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진정성 있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로 활약해온 만큼 tvN의 정체성을 대표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tvN은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지난 9년 동안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등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기획으로 승부하며 참신하면서도 동시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채널이다. 이에 ‘지금 여기, 즐거움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걸고 이를 기념하는 2015 연간 캠페인 영상을 공개,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을 담은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을 다짐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특히 채널 메인 모델을 맡은 이서진은 이번 연간 캠페인에서 연구원의 집중하는 모습과 ‘삼시세끼’의 요리왕, tvN 콘텐츠 주역들을 포함한 100여명의 인물들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의 모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tvN 즐거움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등장, 오랜만에 다소 진지한 연기에 돌입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시세끼’와 ‘꽃보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편안 동네 형 같은 이미지와 달리 연구소 가운도 잘 소화하는 엘리트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이목을 모은다. 또 ‘삼시세끼’의 대표 얼굴로서 밥상을 들고 닭들과 대형 TV 화면에서 뛰어 나오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tvN의 대표 출연자들과 내부 직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는 메인 모델답게 리더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는 모습이다. SNL 세션 ‘커먼 그라운드’의 ‘Funkastik James’을 tvN의 즐거움을 더해 새롭게 변형한 곡에 맞추어 모두와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tvN을 다같이 외칠 때도 앞장을 서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그리스 촬영 이후 약 3주만에 다시 만난 꽃할배들을 챙기고 처음 보는 연기자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꽃보다 할배’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구여친클럽’의 송지효, 변요한,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 서현진, 권율, ‘초인시대’의 유병재, ‘SNL 코리아’의 신동엽, 정이랑, 안영미, 정성호, 정상훈, 김준현, '코미디 빅리그'의 유상무, 장도연, 박나래, 이상준, 양세찬 등 tvN의 출연자들이 총 출동,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통해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하며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tvN이 생각하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친숙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 매니페스토 영상도 함께 공개, 관심을 모은다. tvN 대표 크리에이터인 나영석, 신원호, 김원석 PD가 직접 내레이터로 참여, 본인들이 생각하는 즐거움의 의미를 풀어내며 한 결 친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tvN 이명한 본부장은 “tvN 2015 연간 캠페인을 통해 삶에 있어 중요한 즐거움은 우리가 있는 지금 여기, 일상에 있다는 메시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tvN의 대표 콘텐츠 ‘삼시세끼’,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도 우리의 소소한 일상과 그 속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라며 “일상의 진정성 있는 즐거움, 차별화 되는 즐거움으로 No.1 트렌드 리더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미와 참신, 선도와 공감의 콘텐츠들을 기획, 제작하고 계속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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