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T, 평택당진항 민자사업에 SOC보증 지원

입력 2006-1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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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T(코딧) 신용보증기금은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시설사업’에 총 121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의해 BTO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BTO방식이란 Build-Transfer-Operate의 약자로 민간이 자기부담으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완공하여 국가에 그 시설을 귀속시킨 후 관리운영권을 취득하여 일정기간 동안 사용료나 수수료를 징수하여 그 비용과 이익을 환수하는 형태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당진항 내항 서부두에 5만톤급 2선석 규모의 양곡부두를 건설하는 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코딧은 총 투자비 1,656억원중 시설자금보증 1115억원, 운영자금보증 100억원 등 총 1215억원의 대규모 보증을 공급함으로써 이번 민간투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오는 201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는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 및 재정지원 없이 추진되며 정부의 재정부담이 최소화 된 사업이다.

평택당진항 양곡부두가 준공되면 중부권 개발 촉진과 동북아 경제권 및 대중국 교역기지가 조성됨에 따라 국가 물류경쟁력의 향상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딧 관계자는 “최근 다소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SOC신용보증’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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