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베이직하우스 단일 최대주주 부상

입력 2006-12-12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자 참여 앞서 지분 4.5% 인수 20.0% 확보…내년 1월 주총 통해 경영에도 본격 참여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캐주얼의류업체 더베이직하우스의 지분 4.5%를 추가 인수했다. 이를 통해 20.0%의 지분을 확보,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 골드만삭스, 증자 앞서 구주 4.5% 매입

12일 금융감독원 및 베이직하우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계열 투자회사인 트라이엄프 인베스트먼트(TRIUMPH Ⅱ INVESTMENTS (IRELAND) LIMITED)는 지난 4일 베이직하우스 지분 4.45%(62만주)를 장외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8일 베이직하우스 216만5910주(주당 1만6000원ㆍ발행금액 346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데 앞서 미리 구주 지분을 매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도인들은 베이직하우스 오너 오종환 대표이사의 친인척인 김명철씨(이하 매도주식 25만주), 우선경씨(2만5000주), 차동주씨(2만5000주), 충남벤처투자조합 3호(16만주), 호서-다산벤처펀드(16만주) 등이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신주 및 구주 인수분을 합해 베이직하우스 지분 20.0%(278만5910주)를 확보,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반면 단일주주로는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던 우 대표의 지분은 18.95%로 낮아졌고, 특수관계인(자사주 포함 13명) 지분을 합한 규모도 47.65%(663만7230주)로 낮아졌다.

◆ 내년 1월 주총 골드만삭스측 인사 2명 선임

베이직하우스는 이번 유상증자 및 지분 거래로 향후 우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골드만삭스의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배주주인 우 대표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개인주주 10명은 향후 회사의 이사 선임 등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주주간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 지배주주들이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하고자 하는 경우 골드만삭스도 보유주식을 같이 매도할 수 있는 동반매도권을 갖는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1월25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더베이직하우스 이사회에 진출,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이번 주총에서 오너인 우종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황태영 현 MB사업본부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사외이사로 골드만삭스아시아 상무를 지낸 천광혁 현 비이컨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현석 현 골드만삭스아시아 상무를 선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5,000
    • +0.64%
    • 이더리움
    • 2,713,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93%
    • 리플
    • 1,463
    • -1.22%
    • 솔라나
    • 104,000
    • +0.48%
    • 에이다
    • 282
    • +4.06%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80
    • +0.75%
    • 체인링크
    • 11,660
    • +1.13%
    • 샌드박스
    • 58.12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