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 ‘밤 곳곳 비’ 오늘 못 보면 3년 후에나

입력 2015-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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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4일 밤에 펼쳐진다. 이날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18년 1월이다. 하지만 4일 오후 일부 지역에서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3일 예보했다. 이번 개기 월식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6개월만이다. 이날 개기월식을 보지 못한다면 앞으로 3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을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개기 월식은 오는 4일 오후 7시 15분부터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월식은 6시부터 시작되지만,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부분 월식부터 관측된다.

8시 54분으로 9시 6분까지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시간이다. 이후에는 서서히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자정 무렵에는 다시 밝은 달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월식은 동남쪽에서 관측 가능하며, 옥상이나 공원, 운동장 등과 같이 주변에 하늘을 가리는 건물이 없는 트인 장소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한편 기상청은 4일 오후 들어서 전국은 맑은 가운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는 일부 지역에 큰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기온은 서울·경기 17도, 영서 16도, 영동 8도, 충남과 충북, 경북은 16~18도, 전남은 17도, 전북 19도, 경남은 15도, 제주는 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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