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혜숙, 박하나-강은탁 결혼 반대… 백옥담, 이간질 시작

입력 2015-04-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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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혜숙, 박하나-강은탁 결혼 반대… 백옥담, 이간질 시작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백야’ 배우 정혜선과 박혜숙이 박하나와 강은탁의 결혼을 반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연출 배한천, 최준배|극본 임성한) 119회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과 결혼하려는 장화엄(강은탁 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옥단실(정혜선 분)과 문정애(박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단실은 문정애에게 “어쩌면 좋을지. 야야 불러서 얘기해볼까?”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애는 “야문제는 야야가 아니다. 화엄이가 야야 데리고 다니는 거다”며 “남자들이 여자보더 더 사랑에 목매는 거 같다. 고민하고 쥐어짜 봐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걱정했다.

옥단실은 “수는 내가 죽으면서 야야 말고 미국 교포 아가씨랑 결혼하면 된다고 유언하면 되는데. 그럼 들을 거 아니냐. 설마 화엄이가 할미 유언을 묵설 하겠느냐. 화엄이 결혼만 잘되면 오늘 밤에 죽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문정애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더 낫다고 어머니 계셔야 한다”며 그를 말렸고 옥단실은 “개똥 아니 꽃밭이면 뭐하냐. 장손이 저러고 있는데”라고 얘기했다.

육선지(백옥담)는 백야를 걱정하는 듯 하면서 견제했다. 육선지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집을 구하고 있단 말을 듣고 백야를 찾아가 문정애와 옥단실이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육선지는 “너 우리 집 올 계획 있어? 대놓고 네 편을 들 수도 없고. 정 작가님 불러서 너랑 아주버님 갈라놓으라는 거야. 내 입장에서 안 속 상해? 솔직히 아주버님이 좋아한 거지. 네가 어쩐 거 있어? 너 키워주신 분들 맞아? 딸처럼 생각하면 그래? 알고는 있어”라며 시댁 식구들과 백야 사이를 이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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