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스파크’, ‘투싼’… 국내완성차의 반격

입력 2015-04-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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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K5, 스파크 국내 출시

▲기아자동차의 신형 'K5'
국내 완성차업체가 수입차의 거센 공세에 신차로 맞서고 있다. 이들은 중형 및 소형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 부문에서 각각 신차를 내놓으면서 수입차의 전방위 압박에 대응하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께 기아자동차는 신형 ‘K5’,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각각 국내에 선보인다. 이들 차량은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아차의 신형 K5는 2010년 이후 나온 2세대 모델이다. 이 차량은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모두 7개의 엔진 사양으로 출시된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K5는 기아차 라인업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모델”이라며 “디테일의 완성도가 정점에 이른 차”라고 소개했다.

▲한국지엠의 신형 '스파크'
경차인 신형 스파크도 7월께 국내에 출시된다. 스파크에는 1.0ℓ 3기통 에코텍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가 장착돼 연비 효율이 이전 모델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주행성능이 부드럽고 소음이 없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올 뉴 투싼’을 출시하며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 뉴 투싼은 기존의 2.0ℓ 디젤 엔진 이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1.7ℓ 디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1.7ℓ 디젤 모델은 20~30대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 뉴 투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올 뉴 투싼은 지난달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의 '올 뉴 마이티'(사진제공=현대차)
상용부문에서는 현대차가 지난 2일 ‘올 뉴 마이티’를 선보이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마이티는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예병태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올 뉴 마이티 출시를 계기로 중동지역에서부터 러시아까지 전세계에서 검증된 글로벌 중형트럭 강자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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