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주의보, 졸음퇴치법은?

입력 2015-04-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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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안전공단이 각종 사고를 집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봄철 포근해진 날씨로 자동차 여행족이 늘어 교통사고도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3년 기준 3~5월 중 교통사고가 월평균 1만8394건 발생했다. 이는 1~2월 평균(1만5102건)보다 22% 많은 것이다.

최근 5년간(2009~2013)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매년 645건의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사망하고 1272명이 부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7건의 졸음운전사고가 나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율은 다른 사고 유형보다 높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을 비교해보면 졸음운전은 4.7명으로 전체 평균(2.3명)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따라서 운전 중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땐 출발 전 6~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고 2시간 정도 운전을 한 뒤 반드시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쐬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 순환이 안 되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게 되면, 신진대사를 촉진해 졸음을 물리칠 수 있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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