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작가 “마녀사냥, 무섭고 소름끼쳐"… 심경글 남겨

입력 2015-04-01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태임, 예원(사진=뉴시스)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모 작가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면서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적었다.

이 글에서 예원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예원을 향한 비난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9,000
    • -2%
    • 이더리움
    • 4,55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53%
    • 리플
    • 3,055
    • -1.55%
    • 솔라나
    • 199,300
    • -3.16%
    • 에이다
    • 622
    • -4.6%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68%
    • 체인링크
    • 20,480
    • -3.17%
    • 샌드박스
    • 21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