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베' 의혹 수습 정식 기자 임용 논란…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도?

입력 2015-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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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사진=뉴시스

KBS에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기자)'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수습기자가 31일 정식 기자로 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다음달 1일자 인사 발령을 공지하면서 해당 수습기자를 정사원인 일반직 4직급으로 발령냈다.

다만 '일베' 의혹을 받고 있는 이 기자는 다른 동기들이 보도본부 사회2부로 발령난 것과 달리 취재·제작 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파견됐다.

이 기자는 지난 1월 공채 42기 기자로 입사하기 전 '일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BS 기자협회와 PD협회를 비롯한 11개 직능단체는 지난 3월 30일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일베 수습기자의 정식 기자 임용을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KBS 일베 의혹 기자는 과거 '일베' 게시판과 자신의 SNS에 특정 지역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여성에 대한 혐오를 나타내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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