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CJ헬로비전에 대해 “방통위 규제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보조금이 적었던 케이블과 위성채널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내로 ‘결합판매와 관련한 공정 경쟁 관련 금지행위 기준’을 수정 고시할 전망이다”며 “결합상품 시장 공정경쟁 환경 구축이 목표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조금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CJ헬로비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방송 수신 료(1만1000원 기준)를 감안하면 소비자의 반발은 단통법보다도 정당성이 없다”며 “이익은 더 증가할 수 있고, 2015년 영업이익은 1138억원(+11.5% YoY)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황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2011~12년에는 연간 평균 1500억원을 기록했다”며 “보수적으로 제 7홈쇼핑이 기여 하는 송출수수료를 연간 200억원으로 가정해도 올해 하반기에 100억원의 영업 이익이 추가된다. 당사가 추정하는 2015년 홈쇼핑 인상폭은 7 홈쇼핑 제외 3% 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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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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