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백혈병 투병' 이광종 전 감독 쾌유 세레모니 '감동'

입력 2015-03-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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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2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투병 중인 이광종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이 시작되기 전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쾌유를 비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 나서기 전 이광종 전 감독의 얼굴과 ‘Come back tous’라는 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전광판에 이광종 감독의 얼굴 사진이 뜨면서 이광종 감독의 그라운드 복귀를 기원하는 박수를 10초 동안 쳤다.

이번 행사는 이광종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축구인과 팬들의 마음을 담고, 묵묵히 축구 발전에 헌신해온 지도자를 예우하는 취지에서 실시된 것이라는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다.

이광종 전 감독은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로 일하며 U-17 월드컵 8강, 2012년 U-19 AFC 선수권 우승,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에서 28년 만에 한국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광종 전 감독은 2016년 리우올림픽 축구 감독을 맡았지만 지난달 5일 급성 백혈병 투병으로 인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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