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26일 강원 인제군 남면 인근 소양호 상류의 바닥이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고, 어촌계원들의 생계 수단인 보트와 어망도 바싹 메마른 바닥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도내 건조특보는 지난 23일 도 전역으로 확대 발효된 이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지난 25일 '단비를 내려달라'며 기우제를 지냈지만, 당분간 '비 다운 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입력 2015-03-26 15:39

26일 강원 인제군 남면 인근 소양호 상류의 바닥이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고, 어촌계원들의 생계 수단인 보트와 어망도 바싹 메마른 바닥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도내 건조특보는 지난 23일 도 전역으로 확대 발효된 이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지난 25일 '단비를 내려달라'며 기우제를 지냈지만, 당분간 '비 다운 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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