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각자의 길 걷는다..팀 해체는 아냐 '조권 JYP-임슬옹 싸이더스 확정'

입력 2015-03-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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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2AM이 각자의 길을 걷는다.

지난 2월말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계약 만료 직후 이들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조권만 잔류를 결정한 상황이다.

나머지 멤버인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이적했고, 정진운은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협상중이다. 이창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4개월 남아 있어서 향후 거취는 유동적이다.

임슬옹, 정진운이 새 소속사 이적을 염두한 것은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포부 때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슬옹, 정진웅과도 회사와 적극적으로 협상했지만,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했다. 새로운 회사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멤버들이 흩어지는 것이 ‘2AM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것이지, 2AM의 해체는 아니다. 기회가 되면 2AM으로도 다시 뭉칠 수 있고, 활동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권의 잔류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진영과 조권은 2001년 SBS에서 방송된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조권은 8년간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지냈고,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은 MBC ‘호텔킹’,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정진운은 음악과 연기를 병행할 수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협상중"이라며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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