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법조 공직자 재산 1위…최상열 울산법원장 140억

입력 2015-03-26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조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공직자는 최상열 울산지방법원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법원장은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140억2830만원을 신고했다.

135억 1654만원을 신고한 김동오 인천지법원장과 111억 4404만원을 신고한 조경란 청주지법원장도 100억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심상철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94억394만원, 김용대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가 91억5210만원으로 뒤를 이으면서 법조 공직자 중 상위권을 대부분 법원 인사가 기록했다.

검찰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김경수 대구고검장으로, 63억8477만원을 신고했다.

반대로 천대엽 부산고법 부장판사는 1억5548만원으로 법원 인사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고, 아파트를 임대하면서 보증금을 대출받은 오세인 서울남부지검장은 지난해보다 9억5730만원 감소한 -5억396만원을 신고했다.

각 공직자윤리위는 신고내역을 관보에 게재하고, 불성실 또는 허위신고자에 대해 징계를 청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32,000
    • -1.34%
    • 이더리움
    • 4,532,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4%
    • 리플
    • 735
    • -1.34%
    • 솔라나
    • 193,500
    • -5.1%
    • 에이다
    • 651
    • -2.84%
    • 이오스
    • 1,145
    • -1.21%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3.68%
    • 체인링크
    • 19,840
    • -1.83%
    • 샌드박스
    • 630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