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 신고가…中레버리지ETF 투자매력↑ - 유안타증권

입력 2015-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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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상해종합지수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최근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레버리지ETF가 유망 투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후강통 시작 이후 상해종합지수 급등이 가시화 되는 국면이며, 전일 상해종합지수는3691.41pt 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본토 내에선 상승 추세가 지속되어 연내 5000pt 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지수 상승이 의미하는 것은 중국 지수의 변동성이 상승해 EL,SDLS 등 대체투자 기초자산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본토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와 DLS가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직접 투자의 위험 부담은 덜면서 지수 수익률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중국레버리지 ETF에 관심 돌릴 만하다는 것.

이 연구원은 “다만 ETF별로 상이한 운용 자산 특징을 갖고 있기에 선택 여부에 따라 수익률 차이 발생이 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중요한 점은 레버리지를 통해 지수의 변동성 보다는 높되 종목의 변동성 보다는 낮은 투자 대상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에 나온 중국 관련 레버리지 ETF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ETF'.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ETF', '한화ARIRANG차이나H레버리지ETF' 세 종류의 상품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ETF'는 CSI300지수를 대상으로 중국 본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ETF'와 '한화ARIRANG차이나H레버리지ETF'는 HSCEI 지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을 타겟으로 한다.

이 연구원은 “펀드투자 기초자산에 있어서도 각 상품별 차이가 있어 미세하나마 복제 방식에 따라 ETF 의 수익률 추이가 운용목표와 차이를 발생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획일적 비교는 히들다”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국내 ETF 가 3개나 있다는 점이며 직접 투자가 어렵다면 이런 대상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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