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요리 쿠킹클래스 인기가 이렇게 높았었나?

입력 2015-03-24 15:52 수정 2015-03-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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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제이드, 싱가포르 현지 특급 셰프 초청 ‘정통 광둥요리’ 선보여

지난 20일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에서 아주 특별한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신세계 백화점 포인트 카드 보유자 중 단기강좌 신청자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싱가포르 현지의 수석 셰프를 직접 초청하여 정통 광둥식 요리 비법을 전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초청된 셰프는왕가흥셰프로 현재 크리스탈제이드소공점의광둥식 총 주방장을 맡고 있다. 특히 왕셰프는 싱가포르 본사에서 크리스탈제이드만의조리법 등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았고, 크리스탈제이드의 오픈 멤버이자 29년의 화려한 요리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는 정기적인 쿠킹클래스를 통해 정통 광둥식 요리와 상해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클래스에서는 홍콩식딤섬인‘쇼마이’와 광둥식 새우 요리인 ‘마늘소스 왕새우 찜’을 선보였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다진 새우와 감칠맛과 쫀득한 돼지고기가 주재료로 들어간 ‘쇼마이’는 만드는 과정에서 간이 적당해져서 따로 간장을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 또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마늘소스 왕새우찜’은 탱탱한 새우의 식감과크리스탈제이드만의 특제 소스인 피쉬(fish)소스가 잘 어우러져 쫄깃하면서도 싱싱한 새우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탈제이드왕가흥셰프는“중국요리를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오늘 만든쇼마이와 마늘소스 왕새우찜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광둥식중국 요리다”며“이번 쿠킹 클래스 시간을 통해 중국요리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정통 광둥식 중국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여성은 “최근 결혼을 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다녀봤지만 현지 셰프가 전문적으로 비법을 알려준 적은 처음이다. 중식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배워보니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집들이 때 꼭 선보이겠다”며 상기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 셰프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크리스탈제이드의쿠킹클래스는 오는 25일에는상해식 대표메뉴인 매콤한 돼지고기 완탕과 고추 닭고기 볶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를 기획한크리스탈제이드 관계자는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에서 지난 겨울학기를 진행했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며 “매 학기가 진행될수록 수강생이 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다가올 6, 7월 여름학기 쿠킹클래스도 참신한 기획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크리스탈제이드는 지난 1991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글로벌 차이니즈 외식 브랜드이다. 아시아/태평양 20개국에 22개 콘셉트로 된 120개 이상의 지점을 두며 각 지점 특성에 맞춘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 2010, 2011, 2012, 2013 BIB Gourmand>, <2010 싱가폴이 선정한 SuperBrands>, <2009 & 2010 싱가폴프리스티지 브랜드(SPBA)>, <2010 ZAGAT>에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탈제이드는 중국요리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싱가폴 본사에서 인정 받은 현지 수석 주방장들을 전 세계 매장에 파견, 중국 본토의 최고급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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