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딸, 이준 짝사랑 들켜..."유부남을 좋아하다니"

입력 2015-03-2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딸, 이준 짝사랑 들켜..."유부남을 좋아하다니"

(SBS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이 딸 정유진이 이준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지영라(백지연)가 딸 장현수(정유진)가 한인상(이준)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라는 소파에 떨어진 딸의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됐다. 휴대폰에서 영라가 발견한 것은 인상을 향한 문자 내용이었다.

이를 본 영라는 딸에게 "이거 뭐냐? 너 인상이 좋아해?"라며 "뭐하러 유부남을 좋아하느냐"고 다그쳤다.

이에 현수는 "그 애(서봄)가 정말 부럽다. 모두 다 나를 따돌릴 때 엄마는 남자를 목표, 성과로만 보지만 나는 아니다. 엄마는 그런 진심을 느껴본 적 있냐"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영라와 앙숙관계인 최연희(유호정)는 현수가 자신의 아들 인상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해 불쾌한 모습을 보였다. 연희는 "분명히 해두자.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그 애와 사돈되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7,000
    • -0.31%
    • 이더리움
    • 5,32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08%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900
    • +0.09%
    • 에이다
    • 629
    • -0.16%
    • 이오스
    • 1,135
    • +0%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69%
    • 체인링크
    • 26,060
    • +4.62%
    • 샌드박스
    • 607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