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시청률, '파랑새의 집' 25.4% 1위...'장미빛 연인들' 23.8%, '여왕의 꽃' 17.0%, 징비록 10.3%

'주말드라마 시청률'

(KBS 방송 캡처)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KBS 2TV '파랑새의 집' 10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2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다만 지난주 일요일 방송분에서는 0.3%P 하락했다.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는 한은수(채수빈)가 다른 식구들과 달리 엄마 한선희(최명길)의 성을 따른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정수경(이혜숙)의 모습과 함께 장현도(이상엽)과 한은수 사이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청률을 견인했다.

특히 그간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했던 장현도(이상엽)를 밀어내며 퉁명스럽게 대했던 한은수가 현도의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 등 이들 사이의 애정 전선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23.8%를 기록했으며 MBC '여왕의 꽃'은 17.0%, KBS1 '징비록'은 10.3%,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