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거절한 허경환, 냉장고 안엔 여자화장품과 정력제? 결국 '이별고백'

입력 2015-03-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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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허경환 트위터

지난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럴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허경환은 박지선과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 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했고 박지선 "진짜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히 허경환이 "안 보여주고 싶다"고 하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답했다.

그래도 허경환은 박지선에게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응수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3회에서 허경환의 냉장고에 여성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 등이 발견됐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냉장고에서 약 박스를 발견했다. 한 박스는 새 거였고 다른 한 박스는 3개를 복용한 상태였다. 이에 허경환은 "북한에서 오신 한의사 선생님이 두 종류의 약을 주셨다"면서 "하나는 술 드시고 드시고 하나는 정력제야"라는 성대모사를 했다.

김성주가 "한 번도 사용을 안 했다"고 하자 허경환은 "(미혼이라) 정력제이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민준과 김성주가 "거꾸로 된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정형돈이 "색깔이 이게 정력제야. 세 번 쓰셨나 봐요?"라고 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이어 정형돈은 "(허경환은) 술을 많이 안 먹기 때문에 숙취로 고생할 일이 없는데"라며 갸우뚱거리자 허경환은 "결혼하면 쓰려고 놔둔 거예요"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곧 정형돈이 다른 약상자를 꺼내 보이며 "이건 다섯 번 썼다"라고 하자 다시 허경환은 "건강하라고 (먹는 약이다)"라며 해명했다.

또한 냉장고에서 발견된 우스타 소스에 대해 허경환이 "예전에 만났던 여자분이 같이 가져 갔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이 "언제 헤어졌냐"고 묻자 허경환은 "좀 됐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유통기한을 확인하자 김풍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면서 "거의 근 1년 안이다. 소스 유통기간은 보통 3년 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석천은 "작년 12월 4일"이라고 추정했다.

결국 허경환은 "모르는 소스는 다 걔(전 여자친구) 소스"라며 포기했다.

이외에도 여자 화장품 샘플 등이 냉장고에서 발견되자 허경환은 "무슨 방송이 이래"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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