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외교장관 회의서 중국, AIIB 거론할 듯

입력 2015-03-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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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7차 한ㆍ중ㆍ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AIIB 문제가 논의되는가’라는 질문에 “한중일 외교장관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며 아마도 관련 문제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3국 외교장관 회의 의제에 AIIB 문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해도 중국이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거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훙 대변인은 “AIIB는 아시아 기초시설 건설을 사통팔달(사방으로 통하고 팔방으로 닿아 있음)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표준 운영’을 견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IB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입신청 시한이 앞서 알려진 오는 31일이 아닌 17일이라는 보도에 대해 훙 대변인은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뜻이 있는 국가들이 기한 안에 결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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