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화재, 석천암 피해규모는?…"4년전 대웅전 소실 상흔"

입력 2015-03-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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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화재

(사진=ytn)

서울 노원구 불암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중턱에 있는 사찰, 석천암 피해여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석천암은 4년전 화재로 대웅전을 소실한 상흔이 있다.

13일 오후 10시 57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중턱에 있는 학도암 부근에서 난 불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14일 오전 1시 57분께 불길을 잡았다. 발생 3시간 18분 만인 오전 2시 1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축구장 크기 3배에 달하는 임야 1만5000㎡가 소실됐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불암산 중턱에 있는 석천암의 피해유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석천암은 지난 2011년 불이나 건물 4동 가운데 53㎡ 규모의 대웅전이 소실된 상흔이 있다.

다행히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 인근 산으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군 장병 등 270여 명은 쌓인 눈을 이용해 3시간 반 만에 진화를 마쳤다.

불암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암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불암산 화재 자나깨나 불조심", "불암산 화재 피해규모 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불암산 화재, 불조심은 100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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