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과거 "충격과 실망 있겠지만 이세용과 부부이자 한 아이의 부모 됐다"

입력 2015-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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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영기 페이스북)

tvN '택시'에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하며 과거 홍영기의 깜짝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영기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홍영기는 "오늘은 여러분들께 그동안 말씀드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볼까 합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들께서 듣기에 조금 놀라실 수도 있을만한 이야기라, 생각이 듭니다"라며 "그렇지만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기에, 저와 세용이 그리고 또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고백하려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영기는 "저와 세용이가 서로 연인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희 커플이 만난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습니다"라며 "세용이는 저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되었고, 저 역시 세용이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이어 "그렇게 연애 기간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되었고,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응원 속에 잘 극복하여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하였습니다"라면서 "그렇게 저와 세용이는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로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고 출산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홍영기는 "저희의 이런 이야기가 여러분들게 충격과 실망이 되실 수도 있을것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저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며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덧붙였다.

반면 남편 이세용은 "난 그때 홍영기에게 푹 빠져 있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며 "난 좋은 일이라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또 "아직은 능력이 없지만 부모님 걱정 안 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각각 21살, 18살의 나이에 임신해 가족들의 반대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렸다. 현재 홍영기 부부는 홍영기는 24살, 남편 이세용은 21살이고, 아이는 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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