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끊긴 60대, 6년간 동생 명의로 진료받아

입력 2015-03-11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건강보험이 끊기자 친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6년간 병원과 약국에서 치료를 받은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와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6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도권 일대 병·의원과 약국에서 네 살 어린 여동생 명의로 349회에 걸쳐 진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594만원 상당의 요양급여와 약제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병·의원이나 약국 진료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하면 본인 여부는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가진 재산이 거의 없어 수서동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고, 보험료 미납으로 건강보험자격을 상실한 뒤 진료비가 많이 나오자 동생 명의를 이용해 혜택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김씨의 동생은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면서 "안타까운 측면도 있지만 혈세가 새는 것을 방치할 수 없고, 6년씩이나 해 왔기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59,000
    • -2.21%
    • 이더리움
    • 3,033,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3.62%
    • 리플
    • 1,684
    • -0.41%
    • 솔라나
    • 124,200
    • -3.12%
    • 에이다
    • 253
    • -2.69%
    • 트론
    • 431
    • +1.65%
    • 스텔라루멘
    • 217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2.8%
    • 체인링크
    • 14,940
    • -2.54%
    • 샌드박스
    • 59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