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하늬이 거침없는 독설 "사람의 탈을 쓴 짐승"

입력 2015-03-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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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장혁의 독설을 듣고 오열했다.

10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가 여원(이하늬)에게 독설을 날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왕소는 "나의 동복형제이자 누이의 이복형제이며 이 나라 고려의 황제 그 폐하께 어찌 독을 쓸 생각을 하셨소? 사람의 탈을 쓴 짐승처럼 어찌 그리하셨소? 어찌 그런 폐륜을 저질렀소? 그대는 사람이 아니오"라고 말했다.

이에 여원은 "지금의 황제 폐하는 혜종 폐하의 시해에 가담하였다. 어린 시절 내 동생 욱이를 시해하려고 했던 자객들은 전하의 외가인 충주가의 자객들이었다. 그렇게 서로를 죽이면서 살아남아야 했다. 짐승처럼"이라며 오열했다.

이어 여원은 "전하는 아버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렸어야 했다. 우리가 짐승처럼 자랄 때 전하는 가장 인간답게 자라지 않았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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