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냉장고 저장성능, 삼성 제품이 우수"

입력 2015-03-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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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냉장고의 저장성능은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가 높은 4도어형 900L급 제품 3종(대유위니아 RE944EKSSUW, 삼성전자 RF90H9012XP, LG전자 R-F915VBSR)을 대상으로 저장성능, 월간소비전력량, 소음 등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먼저 저장성능은 주위온도가 높을수록 설정온도 대비 온도편차가 컸으며, 특히 대유위니아와 LG전자 제품의 도어 쪽이 상대적으로 온도편차가 컸다. 내부선반 쪽은 전제품이 설정온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잘 맞았다.

‘냉장실/냉동실’의 ‘도어/선반’에서 각각의 설정온도 대비 온도편차를 종합적으로 비교한 결과, 비교군에서는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능 결과를 보였고, 대유위니아와 LG전자 제품이 그 뒤를 이었으나 3개 제품이 모두 실생활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여름철 주위온도 수준인 32℃에서는 같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간 월간소비전력량 차이가 최대 27 ㎾h 수준으로 나타났다. 삼성 43.4㎾h, LG 51.4㎾h, 대유위니아 70㎾h였다.

소음은 전제품이 유사한 수준으로 모두 우수했으며, 높을수록 습도유지가 우수한 채소실 보습률은 대유위니아 88%, 삼성전자 94%, LG전자 89%였다.

소비자원은 누전 및 감전의 위험성이 있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 전 제품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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