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아동복을 '야동복'으로 불러 폭소…과거 방송에선 "한 남자 만나기도 힘들어" 말실수

입력 2015-03-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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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사진=방송 캡처)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MC 전현무가 말실수를 했던 흑역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각국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전현무는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현무는 "예전에 라디오 출연 당시 협찬품을 이야기 하면서 '아동복'을 '야동복'이라고 소개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전현무는 "야동복이라고 말한 뒤 야동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대체 뭐 할 때 입는 옷인지 궁금해했다"고 덧붙여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방송에서의 말실수를 언급한 전현무는 사실 과거 다른 방송을 통해서도 말실수로 큰 웃음을 전달한 바 있다. 전현무는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심형탁, 레이디제인 등과 함께 홍진호의 집을 방문했다.

당시 전현무는 과거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헤어진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현무는 "기억은 안 나는데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다. 바람은 체력이 안되서 못 피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곧바로 "한 남자를 만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 여자'를 '한 남자'라고 잘못 말한 것. 이에 자리에 있던 멤버들이 모두 크게 웃었음은 당연하다.

한편 '비정상회담'을 통해 전현무가 말실수했던 것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한 남자도 대박이네" "비정상회담 전현무, 혹시 정말 남자였을 수도" "비정상회담 전현무, 야동복 또 검색어 오를 듯" "비정상회담 전현무, 한 끝 차이인데 큰 차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비정상회담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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