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멤버, 해외여행 다니며 50만원 안 갚아 사기 혐의로 피소

입력 2015-03-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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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이돌 그룹 소속 연예인이 지인에게 5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직 연예인 A씨의 지인 B씨는 A씨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모두 5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냈다.

A씨는 남성 아이돌 그룹 소속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이목을 끌지 못하고 활동을 멈췄다.

하지만 이 그룹은 이목을 끌지 못하고 이듬해 활동을 멈췄다.

B씨는 고소장에서 “작년 4∼6월 ‘친구에게 빌린 돈을 급하게 갚아야 한다’며 돈을 빌리고는 수차례 갚으라는 요청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일부 금액이라도 보내 갚을 의사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수중에 돈이 없다’고 피하기만 했다”면서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이나 푸껫 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거나 친구들과 캠핑을 떠나며 비싼 음식을 먹었다는 글을 올려 ‘돈이 없다’는 사람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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