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7일 S-Oil에 대해 “2007년 배당투자만으로 투자목적을 제한해야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투자목적을 제한해야할 것이란 전망의 근거로 2007년 ~ 2008년 평균 영업이익(9184억원)은 2004년 고점(Peak) 대비 25% 감소할 전망이며, 2005년 석유화학 Cycle 하락에 이어, 2007년 석유정제 마진의 추세적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산 제 2 정유공장 설립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몇가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데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배당금 재원 축소 가능성 및 2010년 생산물량에 대한 판매처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등이 그것으로, 2008년 이후에는 수출제품이 중동산 제품과 판매경쟁이 진행될 전망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을 반드시 점검해야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