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안 냈다고…' 대구 고교서 학생 내쫓아

입력 2015-03-02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의 한 고등학교가 등록금을 내지않은 학생을 교실에서 내쫓고 도서관에서 자습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일 오전 9시부터 등록금을 안낸 3학년 학생 3명을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뒤 교내 도서관에서 자습을 시켰다.

경북예고에 따르면 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2년동안 등록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고, 2명은 1년 동안 등록금을 내지 않았다.

이 학교의 3개월 등록금은 110만원이며, 매달 레슨비 15~25만원, 급식비 6만원 등을 더하면 연간 납부금이 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 미술, 무용 등 특기 학생 1400명이 재학중인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학교 측은 학부모가 찾아와 등록금을 언제까지 내겠다고 약속하면 교실로 내려보내 수업을 받게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같은 비교육적인 처사에 대구교육계와 학생들의 비난은 빗발치고 있다. 사건이 불거지자 대구시교육청은 진상조사에 착수,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 측의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90,000
    • +0.76%
    • 이더리움
    • 3,093,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25%
    • 리플
    • 2,086
    • +0.97%
    • 솔라나
    • 130,100
    • +0.08%
    • 에이다
    • 389
    • -0.51%
    • 트론
    • 439
    • +1.39%
    • 스텔라루멘
    • 24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5.35%
    • 체인링크
    • 13,540
    • +1.2%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