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탈락자 유령신부, 얼굴 공개…"세상에 이렇게 예뻤어?"

입력 2015-02-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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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마녀와 야수' 캡처)

'마녀와 야수' 첫 탈락자 유령신부의 얼굴이 공개됐다.

26일 첫 방송 된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 다섯번째 데이트 상대로 등장한 유령신부는 "앞서 소개팅했던 여자분들을 모두 잊게 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유령신부는 이어 크리스티나 성대모사, 랩 등 화려한 개인기 등을 방출하며 야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야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인기를 보고 그때 호감이 상승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야수는 여섯 명의 마녀들과의 데이트를 마친 뒤 유령신부와 꽃할배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분장을 지우고 유령신부의 진짜 얼굴이 드러나자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령신부의 미모가 굉장했던 것.

자신을 24살 대학생이라고 밝힌 유령신부 김수지 씨는 "연애 경험이 없어서 데이트에 적극적이지 못 했다"면서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마녀와 야수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특수 분장으로 얼굴을 감춘 남녀 출연자들이 데이트하며 목소리와 행동으로만 자신의 이상형을 판단하는 신개념 일반인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1명의 야수가 6명의 마녀를 만나 차례로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녀와 야수'는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특집으로 처음 방송됐다. 당시에는 1명의 마녀가 4명의 야수와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는 2.7%(전국 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기록한 4.3%의 시청률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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