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달러’ 유통점 달러트리가 월가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순이익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달러트리는 지난해 4분기에 2억660만 달러, 주당 1.00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순익 1.02달러에서 감소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16달러로, 월가 전망치 1.14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억8000만 달러로 10.8%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달러트리는 현재 경쟁업체 패밀리달러 인수와 관련해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나스닥 개장전 거래에서 달러트리의 주가는 0.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