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고주원 반지 거절에 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5-02-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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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설의 마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29.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 35회가 기록한 28.3%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 36회에서는 수인(한지혜)이 도현(고주원)의 반지를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현은 퇴원을 결심하고 수인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바닷가로 함께 떠나 다시 결혼반지를 꺼내 수인의 손가락에 끼우려고 했다. 그러나 수인은 “우석씨를 사랑하는 걸 알고 반지를 당신 무덤가에 묻었다”며 “그때 이미 우리의 인연은 끝났다”고 거절했다. 이에 도현은 바다에 뛰어들며 울부짖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3.2%를 기록했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1%,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은 7.9%를 기록했다.

‘전설의 마녀’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은 “‘전설의 마녀’ 조금 슬펐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 결국 하석진 선택했구나”, “‘전설의 마녀’ 고주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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